참고로 난 30대 초반 주부 10년차이고 언니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함~
한마디만 하자면 내 경험상 여자가 데이트 하면서 데이트비용을 잘 안낼려는건 일단 만나고 있는 니가~!! 그닥 마음에 드는건 아냐.. 안타깝지만..
왜냐!! 여자가 일단 남자가 마음에 들면 어떻게든 남자눈에 들고 싶어서 이쁘게 꾸미고 이쁜짓을 하려고 하지, 남자한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아..
하물며 내가 선물사주고 해도 모자랄 판에 데이트 비용도 니가 내라, 선물도 사달라하는건 니가 좋지도 싫지도 않은 애매한 마음이지..
물론!! 여자들이 처음 사귀고 만나면 보통은 남자가 찍어서(?) 사귀는 경우가 대다수라 여자의 존심상 내가 니가 너무 좋아서 만나주는건 아니다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 일부러 데이트비용도 안내고 선물도 요구하지, 니가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 떠볼려는 마음도 있고...
근데 만난지 한참~~(적어도 반년이상) 지났는데도 계속 데이트 비용도 일부 부담하지 않고, 남자한테는 코딱지만한 선물 사주며 생색내면서 자기한테
는 부담스러운 고가의 선물을 원한다면.. 남자들아.. 이 여자 만나는거 심각하게 고려해봐... 그거 너 좋아서 만나는거 아냐,, 딱히 갈아탈 상대가 주변에
없고, 니가 돈은 좀 쓴다 싶어 만나주는거지, 갈아탈 상대가 있는지 항상 곁눈질하고 있다구... 그렇게 헌신하다 헌신짝 되지 말라구...
내 주변에도 있는데 어떤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는 남자가 밥을 100번 사면 자기가 1~2번 산다는거야. 그것도 남자는 맨날 한우, 회 이런거 사주는데 지
는 겨우 해장국정도? 그래가 내가 그랬지. 그러면 남자가 기분나빠하지 않냐고.. 그랬더니 이래.. 뭐~ 지가 낸다는데 내가 굳이 말릴 필요없고. 그리고
내가 만나주는게 어딘데.. 이래. 그래가 그럼 그 남자 사랑하지 않냐, 결혼할거 아니냐 했더니 좋아는 하는데 결혼할 정도도 아니고 돈 잘쓰니 좋더래..
결론은.. 남자들아!! 그여자 없음 죽고 못 살겠니? 평생, 아니 어차피 그여자 너랑 결혼할 마음도 크게 없고 설령 한다해도 바람필 가능성 모후하며, 너랑
살다 조금만 어려워져봐.. 바로 이혼서류 들고올거다.!! 물론 결혼생활에 여자보단 남자가 경제력 더 있는게 좋지. 왜냠 아무래도 육아와 살림은 여자가
더 잘하니까... 그래도 니 조건보고 결혼하려는 여자랑은 결혼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