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말도 짱 많이하고 사진도 많으니까 토요일 저녁 피곤하신 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요 *_*
이번주는 10월 20일 일요일부터 10월 25일 금요일까지 출근하고 일이 늦어져서 추가근무도 하고...
심지어 오늘인 10월 16일 토요일은 사내 체육대회라서 여기도 깨알같이 참석했답니다.
직장 특성상 오피스룩처럼 갖춰입는 사람들은 몇 안 되고 좀 캐주얼하게 많이들 입으세요.
멋을 내면 오히려 어디 가냐며 관심있어들 하시구요.
따로 직장 내에서 입는 옷이 있거든요 ㅎ.ㅎ
그래도 초기에는 맨날 풀메이크업에 피곤하고 눈이 빡빡해도 렌즈끼고 향수 조금 뿌리고 맨날 아침마다 샤워하고
오피스룩도 입고 치마도 많이 입고 다녔는데요
요새는...ㅋㅋㅋㅋㅋㅋ 걍 잠 몇분 더 자는 게 좋더라구요.
렌즈 안 낀지 오래 됐고 화장도 썬크림도 안 바르고 기초만 하고 나가요. 옷도 완전 캐주얼ㅋㅋㅋㅋ
아 참 제가 일월화수목금토일 입은 옷 중에 나눔 할 옷이 있습니다!
옷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용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각설하고!
10월 20일 일요일
주말근무는 정말 싫어!
위에 입은 니트 가디건 친구가 준 건데 입기가 조금 애매해요.. 여는 게 낫나요 닫는 게 낫나요?
장점은 덩치가 짱 커지는 고릴라핏, 소매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저고리핏이라는 것과 짱 따숩다는 것.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모자예요!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상당히 자주 쓰고 다님 머리를 감든 안 감든 말입니다.
10월 21일 월요일
월요일은 피곤해서 싫어!
10월 22일 화요일
화요일엔 일이 많아서 지쳐서 싫어!
10월 23일 수요일
수요일에도 추가근무...ㅜ.ㅜ
10월 24일 목요일
목요일도 역시나 oh 추가근무 oh
저는 일주일중에 제일 피곤한 날이 목요일이더라구요.
목요일에 피크를 찍어요 아침에 일어날때.. 그래서 매주 목요일 옷이 제일 캐주얼해요.
10월 25일 금요일
평화로운 불금 오늘만큼은 칼퇴!
10월 26일 토요일
사내 체육대회 나는 백팀이요, 나눠주신 도시락이 참 맛있구려.
이 중에서 과연 무슨 옷을 나는 나눔하게 될 것인가! 두둥
금요일에 보면 거슬리는 옷이 있죠
무슨 광대같은 옷...ㅋㅋㅋㅋ
저거 하나만 입기엔 너무 튀어서 어두운 색깔의 아우터 안에 입곤 합니다요
아무래도 저는 소화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사이즈는 프리인데 좀 박시하고 가오리핏인 니트예요.
레이스가 앞뒤로 있어서 자꾸 들려욬ㅋㅋㅋㅋㅋ 이게 단점입니다.
연출이 어려워 입은 적도 몇번 없는 옷이에요*_*
하나 더, 빨간 가디건인데 팔꿈치가 인조가죽? 으로 덧대어져 있어서 좀 귀여운 핏이에요.
저는 이제 이런 걸 입을 시기가 지난 거 같아용... 사용감이 있어요!
길이는 제가 161인데 몸통 덮을 정도? 허리선 위? 아님 허리인가.. 암튼 그래요
MIXXO 235 데님소재랑 찡 박혀있고 지퍼가 달린 플랫슈즈
저거 지퍼 열렸다 닫혔다 해서 디테일한 연출이 가능해요.
235래서 사고 매장에서 신고 걸어봤는데
제가 발이 부은건지 어쩐건지 오래 신기에 불편해서 자주 안 신게 되었어요.
두번 신고 말았네요.
235보다 조금 작으시거나 발볼 좁으신 분이 데려가셔야 할 것 같아요.
로엠 퍼프소매에다가 금장단추가 달린 핑크색 블라우스
저거 퍼프 장난아니에요. 그리고 사이즈도 커요.
66-77인듯. 백화점 직원 말에 홀려서 샀는데 저한테는 핏이 커서 이 또한 몇번 못 입었어요.
특히 소매가 장난 아닙니다. 로코코양식 좋아하시는 분이 데려가시면 좋겠어요 :) ㅋㅋㅋㅋㅋ
나눔 조건은
착불로 받을 수 있거나 직거래 가능 하신분(백석, 마두, 정발), 본인일 것,
후기는 써주신다면야..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후후*_*
밤이 깊었네요. 그럼 이만 총총.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