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참 흉흉합니다. 물론 제얼굴도... 농담이고
1. 때는 20살쯤으로 기억합니다 알바끝나고 퇴근길에 버스를 탓죠
사람이 많아.. 사람들이랑 부대끼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양쪽 손잡이 잡는곳엔 사람들이 있고
버스 손잡이 잡기 참 난감한 중앙에 있었죠. 제앞에는 몸매도 이쁘고 옷도 야하게? 입고 계신 여성분이 계셨습니다.
심심해서 휴대폰을 주머니에서꺼내려는 찰나 손등이 그분의 엉덩이를 스쳤습니다. 오 마이 .. 갓
저는 굉장히 당황하였고 휴대폰을 도로 주머니에 다시 넣었죠. 너무 심심했습니다 땀도나고 답답하고
다시 저는 휴대폰을 꺼내려 주머니에 갖다대려하는 찰나.. 또 엉덩이를 .. 고의는 전혀없었습니다. 전혀
제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었고 답답하여 한숨을 내쉬었는데.. 그 한숨이.. 앞에 있는 여성의 귀에 들어갔지요...
그 여성분은 뒤로 돌아보며 제아래 위 훑더군요 . 아아아.. 저는 변태 쓰레기같은 사람은 아닙니다 라는 표정으로 똑바로 쳐다보았고..
그여성분은 앞을보며 속삭이며 말씀하셨습니다.. "또라x 같은 세x"
2.때는 22살쯤으로 기억합니다. 친구들과 술을먹고 새벽3시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었습니다.
택시를 타려 지갑을 보니 5천원 남짓있었었죠. 택시를 탈수없는 돈이었기 때문에
저는 걸어서 3시간거리를 천천히 걷고있었습니다
거의 집에 도착하기 20분전? 제가 알고 있는 지름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
참고로 지름길은 좁은골목에 외진? 그런곳이었구요
역시 제앞에는 여성분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여성분이랑 3분정도 같은 속도로 걷고있었죠.
그 앞에 있던 여성분은 저를 쳐다보는듯 마는듯 하며 힐끗힐끗 하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
아아아.. 저는 수상한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그여성분을 앞질러 가기로 했습니다.
저의 점점 빨라지는걸음에.. 여성분의 걸음이 점점 빨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이런.. ... 걷는건 포기하고 차라리 뛰어서 앞질러 가자는 생각으로 뛰었습니다
점점.. 여자분과 거리는 가까워지고있었고 ..
거의 다 따라잡은 찰나에 .. 그여자분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살려주세요"
저는 엄청난 당황을 하였고 그분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아 저 ..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뭔 x같은소리지? 지금 생각해도 약간 수상한 말을 한거같네요.
그 후로는 저는 골목에 여자분이 앞에 계시면 전화통화를 하며 어어.. 지금 빨리갈께 하며 그여성분을 앞질러가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남성분들 이런경험없나요 ? 저는 필력이 거지라서 참 재밋게 못쓰겠네요 ㅋㅋㅋ 심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