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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5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cecraft
추천 : 3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6/15 03:52:08
유머가 아닌점에 대해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 올립니다.
잘 아실겁니다..
좀 오유를 많이 하신분께서는 제 이야기를...
베스트에 '3종Big王'이란 글도 있고 이것저것 있습니다.
정말 사랑헀던 그 사람..
요즘 그 여자분이 귀여니 소설 읽으면서 환상에 빠져산다고 합니다..
정말 슬픕니다.
왜 현실에서 좋은 사람을 찾으려 안하고 이상적인 인물만 찾는지..
전 가끔 한심합니다.
홈피에 들어가면
'이런 남자 정말 멋있다' '여자들의 이상적인 남자의 모습' '남자들아 봐라' '어떤 남자의 사랑 이야기'
뭐 이런글 올리고 그거 보면서 좋아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런걸 왜 보고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사귀는데, 상상속에서 사귀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현실에서 만나서 현실에서 사귀는건데...
그런 글 보면서 대리만족하는건 좋습니다만, 그런거에 빠져버리면 좋은남자 만나지 못할 꺼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인간을 만들려고 하는데...
어떻게 그 모습을 하나하나 다 보일수 있습니까..
인간인데.. 단편적으로 멋진모습, 좋은 모습만을 보면서 그런 사랑을 꿈꾸고 있다는게...
전 너무 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왜? 어째서 그렇게 현실에 안주하지 못하고 상상에 나라에서 기쁨을 만끽하는지..
평생 자신의 세계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자멸해버릴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런 허무맹란하고 판타지 같은 귀여니 소설을 읽지 않도록 오유 여러분..
기도 해 주세요..
4개월 전에 냉정과 열정사이 인가..
그걸 빌려준적이 있는데 읽지 않고 돌려주더군요...
전 그 여자분이 허무맹란한 글에 현혹되어서 현실로 돌아오지 못한채 이상속에서 헤메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정말 속상하고 열받고 화가 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가 읽겠다고 하는데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럴 군번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글만 쓰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꼬장부려서...
주위에 그렇게 상상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깨워 주세요.
'그런식으로 너만의 세계에서 산다면, 현실로 돌아오지 못해 자멸하고야 만다'
라고 이야기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그 사람이 듣게 될 수도 있으니깐요...
부탁드립니다.. 오유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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