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때 학생강연회가 열리는데요 제가 앞에 나가 백 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앞전에도 이런 비슷한 학생강연회가 있었는데요 거기서는 떨어지더니 기존에 있던 이 강연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대규모 강연회에 제가 섭외가 되었습니다.

제가 좀 몸이 불편해서 강연주제도 이 사회에 아직도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존 강연회에서는 스피킹시간도 15분이었는데 이번 강연회는 스피킹시간이 25분이라고 합니다.

강연날짜는 11월 7일이고요 이제 다음주부터 포스터 나오고 홍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그 전에 다음주 화요일날 교수님들 모시고 리허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그렇게 오래도록 벼르고 별러 왔던 일이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무척 떨리고 긴장되네요-

남의 일이라고 무시하고 방관하지 마시고 제가 강연회 잘 마칠 수 있게 용기와 힘이 되는 말 한 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