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保守] 새로운 것을 반대하고 재래의 풍습이나 전통을 중히 여기어 유지하려고 함. 수구 [守舊]옛 제도나 관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름.
뜻을보면 거기서 거기인것 같으나 정치적으로는 다른 의미입니다. 정치적으로 보수란 새로운것을 무조건 반대한다기보다는 속도를 줄이자에 가깝습니다. 즉 안정적인 발전을 원하지 급격한 변화는 싫어하는겁니다. 급격한 변화를 배척하고 천천히 그래도 시나브로 고쳐나가자고 주장하는 더민주는 바로 전형적인 보수당입니다.
새누리는 과거로 돌아가자는 당입니다. 문제는 이런 당은 용어조차없습니다. 새누리당의 정당정체성은 유래를 찾기어려운 형태라 용어마저 없는 형태의 당인거죠. 극우당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극우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짓이든 해도 된다는 것으로 목표자체는 국가의 이익입니다. 하지만 일본과 미국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새누리는 극우도 아닙니다. 새누리에 적합한 표현은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