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정상 못 가서.. 아쉬움을 달래고자 어제라도 잠시 다녀왔습니다.
서울시청 앞 천막도 다녀오고, 거 민주주의 시계 보니까 벌써 이만큼이나 되었나 싶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보니 쌍용 노동자 관련 집회도 하고 있길래 잠시 있었고
민주노총에서도 뭔가 하고 있길래 잠깐 있다가
동아면세점 앞에서 조그맣게 열리는 촛불집회에도 잠시 서 있다 왔습니다
날도 추웠는데.. 다들 고생 많으시더라고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광화문에선 자잘하게나마 항상 집회가 열리고 있네요
자주자주 들러야겠습니다.
규모 큰 범국민촛불대회가 주는 울림도 좋지만
이런 조그마한 집회가 주는 짠함도 좋네요
이상.. 시험 끝난 기념으로 산책 다녀 온 후기였슴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광화문은 언제나 누군가는 집회중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