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남)와 B(여)는 연인사이 입니다. 그런데 B와 A의 친구 C가 눈이 맞아 버렸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B는 자신의 생일 다음날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살해당한거죠. 그리고 경찰은 A를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단서는 바로 A가 B에게 보냈던 편지에 있었습니다.
=================== 나는 바보였어 한없이 미운너 나한테 너는 첫사랑이야. 네가 나한 테 이럴수가 있는거야?! 돌아와 달라고 애원하고 싶어 바보처럼 진짜 바보처럼 아무리 생각해 봐도 너를이해할수가 없어 오히려 당당한 너! 지는 해같은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 너를 내 인생의 꽃으로 생각하겠어 너로인해 처음 으로 사랑의 황홀감을 알게됐어 면사포를 쓴 너의 모습 상상해 보기도 했어 너를 나의 신부로 맞고 싶었는데... 의심이라고는 단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생일이 일주일 남았구나 무슨 선물 갖고싶니?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너의 생일 축하해 주고싶어. 너 에게 나란 존재는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였니? 죽고싶다. 음식이 입으로 넘어가질 않아. 의사도 고칠수 없는 이 죽음의 병. 선하게 살고 싶었는데... 물어보고 싶어 이럴수 밖에 없었는지.. 내 친구 마음 을 거절할 수 없었는지... 주는 사랑을 하고 싶었는데..너의 마음이 담긴 답장 기다리 겠어. 답장이 없으면 내 방식대로 정리하겠어. 돌아와줘. 어느 누구도 나만큼 널 사랑할 수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