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길고양이 5마리가 한꺼번에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인천 계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길고양이 5마리가 학대 당한 뒤 죽은 채 발견됐다는 동물자유연대의 진정서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길고양이도 동물보호법상의 보호 대상 동물이라며, 범인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면 사례금 100만원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