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부터 해태 팬이고 대학 졸업때인 지금까지도 기아 팬질을 했으니 어느덧 기아팬이 된지도 17-18년 정도가 되었네요.. 어렸을 때는 뭘 모른 상태에서 아버지 따라서 야구장에 가서 야구장을 갔던 터라 해태 시절 선수들 중에서 머리 속에 남아있는 선수들은 머리속에 뚜렷하게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ㄲㄲ:;
하지만 김진우 선수가 선수로써 제대로된 실력 보여주던 2000년대 초반에 김진우 선수의 구위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ㅋ 오승환 선수 직구를 아직 직관해 본적이 없어서 화면 상으로만 보면서 대단하다며 감탄하고 있찌만 저에게는 김진우 선수 직구가 미트에 꼽히면서 내던 엄청난 소리를 아직도 잊을수 가 없네요 ㅋ
비록 불운한 가정사와 여러가지 불행한 일들이 겹치고 그것을 자신이 이기지 못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오늘 1군 등록됐다는 소리를 들으니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 묘한 기분이 드네요. 이제 정신도 차릴 때도 되셨으니 그 떄처럼 묵직한 직구와 엄청난 커브!! 다시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