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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적..한번은 있을걸?
게시물ID : humorstory_65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2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6/15 18:13:42
무덥게 찌는 여름날... 다행히 우리 학교엔 에어컨이 있어 나의 수업시간 수면-_-을 완벽하게 보장해 주고 있다. 그날도 그런 날이었다. 찌는듯한 더위에, 펑펑 나오는 에어컨.. 게다가 국어시간.. 그리고, 6교시. 잠자기 최상의 조건이 아닌가! .....아니냐? 어쩃든 나는, 한시간의 수면을 즐기고-_-있었다. 그리고, 수업시간이 끝났다. 그리고 인사, 선생님께 인사! 모든 학교가 그렇듯이 시작할 때는 '안녕하세요' 끝날 때는 '감사합니다' 라고 외친다. 게다가 우린 남자 학교여서, 인사하는 소린 엄청크다. 난 외쳤다. "안녕합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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