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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인간에겐 말하세요. 너 무례하다고.
게시물ID : gomin_881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무모무
추천 : 0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6 20:26:54


베오베간 수치심에 대한 이야기 보고 쓰는 글입니다.

그런 무례한 사람들이 괜히 더티한 말 하는게 아니에요. 

듣는 사람이 그런 말 듣고도 가만히 있으니까 하는 거에요. 

님들, 웃는 낯에 침 못뱉는다는 말 곧이 곧대로 믿고 살지 마세요. 

누가 내 앞에 침 탁 뱉으면 "더러운 새끼야 어따대고 침을 뱉어!" 라고 말해줘야 사람들은 알아들어요. 그리고 다시는 내 앞에 침 안뱉는거에요.

아는 사람이고 어색해질까봐,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상사라서, 좋은게 좋은거니까~ 라는 마음으로 그냥 지나가다보면 나만 넝마돼요. 

독해지라는 말이 아니라 자기 주장을 하고 살라는 거에요. 

남들한테 막말하는 사람들한테 똑같이 하면 뭐라 하게요? 난리나죠. 그런 인간들도 자기 방어를 할 줄 아는데 왜 멀쩡하고 마음착한

사람들이 자기방어를 못하고 사나요. 자기를 아끼고 사세요 제발. 

누가 새치기하면 "제가 먼저 기다리던 자리니 비키시죠."하세요. "비켜주세요..."하거나 "내가 먼저 왔는데..."하고 우물쭈물 하면 

비웃어요 사람들. 그냥 "내자리니까 꺼져"라는 마인드를 얼굴에 가득 담고 이야기 하세요. 

왠 남자가 "야하게 생겼다"하면 "무례하시네요." 라고 말하세요. 말싸움 할 필요도 없고 계속 찝적거리는데 시달릴 필요도 없이

그 말 한마디 하고 무시하면 그만이에요. 

누가 우습게보고 비웃으면 말 못하고 속상해하지 말고 코딱지만도 못한 게 내 앞에서 재롱을 떠네? 더해봐~ 식으로 대하세요. 

옆사람들 한테 피식 웃으면서 "쟤는 어디 소속인데 저렇게 깝쳐?"식으로 여유롭게 이야기하면 주위사람들도 수긍해줘요. 그사람이 잘못한거 맞으니까.

저도 그렇게 말 한마디 못하고 살았던 기억이 있어 그런 글들 보면 속상하더군요..

그렇게 똑부러지게 대해야 사람들이 날 인격체로 인정해줘요. 안그러면 아 얘한테는 야한농담 해두 되는구나~ 

얘는 좀 찝적거려도 되는구나~ 얘는 앞에서 욕을해도 끽소리도 못하는구나~ 그러고 더해요. 


할 말 하고 사세요. 당당해지세요. 

그럼 세상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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