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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구조 당시 누나 허양은 턱 밑까지 물이 차 있던 위급한 상황에서 까치발을 한 상태로 동생을 안고 있었다"며 "맨홀에는 1.2m의 물이 차 있어 남매가 침착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면 생명이 위험할 뻔 했다"고 전했다. 누나의 키는 120~130cm, 남동생은 110cm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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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04/h2013041221354721950.htm
출처 : 한국일보
누나 멋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