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서 생명공학의 미래라고 하면서 서술해 놓은 것만 봐도, 당장이라도 ES세포를 배양해서 거부반응 없이 신체장기를 이식할 수 있고 암 따윈 별 것도 아닌 질병에, 무슨 불사신이라도 만들 수 있을 것처럼 말하는 데요..
현실은 "아직 상용화 되려면 갈 길이 멀다."에서 멈추잖아요
그런데 정말로 생명공학 기술의 개요를 들어보면, 정말 단순한 편인 것 같던데요.. 난자에서 핵만 치환시킨 후 배양하면 핵치환 기술이고, 그걸 이용한 복제 기술 등으로 기아문제도 해결하는 등 좋은 일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뭐가 어려워서 못하고 있는 것이냐고 생물학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감히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즉, 그런 생명공학 기술을 실현&상용화하는데 있어서의 걸림돌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공자 분들의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