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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위의 아랍어 메모는 일단 한글과컴퓨터 사의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 한글'로 작성되었을 확률이 거의 95% 이상이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아래아한글을 주로 사용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범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아랍어를 아는 이상 이렇게 엉망으로 깨져버린 아랍어를 그대로 두지도 않았을 것이며, 마지막의 '알라가 알라를 벌한다'와 같은 이상한 문장이 나오지도 않았을 것 같아요.
만약 이게 장난이 아니라 진짜 테러범의 소행이라면, 그 테러범은
- 워드프로세서로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한글과컴퓨터 사의 아래아한글을 사용함
- 아랍어를 읽고 쓰는 법을 잘 모름
- '알라를 벌한다'라는 말을 쓸 정도의 반종교적 성향을 가짐
이런 사람이 되겠네요. 하지만 글쎄요...
출처 | http://blog.daum.net/railroad/15654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