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10년간 친북단체난립
"연간 1조5천억원 좌파단체서 나눠가져"...한민족통일준비위원회
정계·재계·학계·언론계 등 국내외인사와 새터민 등 한민족 500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한민족통일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강승규, 김길영)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공식출범했다.
이날 강승규 준비위원장은 "주요 강국들이 북한 정권의 갑작스런 붕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당사자인 대한민국의 통일 준비는 피부로 접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좌파정권 10년동안 연간 1조5천억원의 납북협력기금을 200여개의 좌파 통일단체에서 나눠쓰면서 국민들을 호도했다"고 말했다.
한민족통일준비위원회는 17일 서울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륙별 5대주 발대식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자료
http://www.independent.co.kr/news_01/n_view.html?kind=rank_code&keys=2&id=24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