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쓸신잡 디게좋아해서 다봤는데요

그때 유시민은 
달착륙 같은 음모론이 재밌고 더 믿게 되더라
라고 한걸로 압니다

그때 언제였지 알쓸신잡 끝나는 화 스페셜버전때
촬영후에도 밤새 계속 계속 푸선생님과 질문을주고 받고
많이 하셨다고 나옵니다.
촬영끝나도 5 명이서 밤새 이야기해서 편집이 아쉬운게 많았다고 했을정도죠


음모론을 믿는다기보다 음모론 같은게 재밌더라
였었어요
그 예로 든게 그세대어른들 에게 유행했던 달착륙이었구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그러셨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그시대 그세대때가 달착륙 음모론이 호황이었죠
그리고 잊혀졌죠. 거기에 목매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본업으로 돌아가죠. 내 일 아니니까요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같은 거죠
그당시엔 뉴스도나오고 그랬으니 부모님세대는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고 많이들 생각하셨겠죠. 뉴스도 은근 그런식으로 오해가 되게
방송을 했었었고.

달착륙 음모론을 신봉하면서 그주장을 설파하고 다니는게 아니면 그냥 진짜 유시민이 그렇게 믿는다면
가르쳐주면 되는겁니다.

그뿐이에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유시민이라는 사람이 타당하고 맞는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면 안들을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아니면 그냥 그세대 그시대때 유행했던 음모론 썰을 들었고 잊고 살아오면서 나이가 들었고
아무도 딱히 나서서 말해준 적이 없었을테니 본인도 잊고살아온 50대 아저씨같나요?

저희부모님도 한때 뉴스보고 선풍기틀고자면 죽는다고 생각하셨고 꽤오래 유지하셨는데 몰지각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그냥 그뿐 입니다.
저도 어릴때 서프라이즈로 본 음모론 들 좋아했었고그생각의 일부가 지금도 있겠죠
아무도 먼저 나서서 그부분이 사실 이랬어 라고 말안해주니까요. 저도 딱히 안묻고. 내일아니니까요

그냥 그뿐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