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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67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orman★
추천 : 3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26 23:56:16
완연한 가을이예요.
두리가 가을냄새를 맡고 있네요
가을벌레 소리에도 귀기울여 보아요
경산 남천변엔 잡목이나 덤불이 많아요
괜히 전체를 공원화하면 수질이 안좋아져요.
닭둘기가 꽤 많네요
한달 가까이 가물었지만 물이 마르진 않네요
왜가리가 졸고 있네요
남천변엔 자전거 도로가 꽤 길게 있어요. 걸어서 두시간 거리???
철새도 많아요.
쓸데없이 잘 만든 인도교예요.ㅋㅋ
가을꽃도 예쁘죠.
난간 손잡이를 찍어봤어요. 배불뚝이 숏다리가 되요.
아까 인도교를 뒤에서 찍어봤어요.
학생들이 현장학습나온 듯......
큰오리 작은오리가 함께 있네요.
(새는 잘 몰라서....)
가을꽃
햇볕에 눈이 부셔서 안 그래도 작은 눈이.. ㅠㅠ
두루미에게 시선이 꽂혔네요.
재두루미가 두리에게 말합니다.
"뭘 봐? 짜샤!!"
하늘엔 한가로이 한마리 벵기가 날아갑니다.
눍은 두리는 3키로도 못걷고 배터리 방전이예요.
눈 감고 숨을 헐떡입니다.
좀 쉬었다가 다시 걸어가요.
오리 날다
오리 내려앉다
두리가 다시 퍼졌어요.
가자고 재촉하니 신음소릴 내요.
"차라리 날 주겨라~ 더는 몬간다~~~~"
다리 아래에는 계속 가라는 메시지가 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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