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지방대의 간호학과 2학년을 재학중인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2학년의 생활도 몇 개월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군대를 지원해서 군대를 다녀오느냐와 4학년 까지 마친후 졸업 후 학사장교식의 간호장교로 가는 것 사이에서 갈등 중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군대를 가면 의무병으로 갈 생각으로 2학년을 마쳤는데 간호장교 또한 입학 시 부터 관심이 있어서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간호장교에 대해 고민하는 이유는
첫째 졸업 후 간호 장교로 갔을 시 의무복무기간을 마치고 사회에 돌아왔을때 간호사로서 취업 등의 대접을 받기 어렵다는 소문을 들어서 입니다.
이 소문의 이유는 간호장교로 다녀와도 현실은 병원에서 인정을 안해줄 뿐더러 취업시 졸업예정자로 많이 뽑는데 간호장교로 갔을시 이미 졸업한 상태이기 때문에 취업이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또 한가지는 제 자신감 문제이기도 한데요. 만약 제가 간호장교에서 떨어지면 생각만 해도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간호장교 복무 후 현실적인 상황은 어떠하며 간호장교로 가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제 성적은 현재 석차 50% 정도고 신체는 매우 건강한 편입니다 신체검사 1급)
부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