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믹스견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벌써 키운지 5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어렸을 때는 말을 좀 잘 듣더니 나이가 들수록 애가 눈치만 늘어나고 부르면 오지도 않고;; 먹을 거 줄 때만 오고 다 먹고 이리와~하면 또 도망가고 ㅋㅋㅋ;; 동생 말은 잘 듣더니 내 말은 안 듣군요 ㅋㅋ 내가 동생보다 서열이 낮은가;; 뭐 동생도 이리오라하면 그냥 가만히 멀뚱멀뚱 쳐다볼 때가 많긴하지만;; 어렸을 때 훈련을 안시켜서 그런가요? 이제는 나이가 많이 먹은 편이라 훈련도 안될거라하던데 제발 산책시킬 때 이리오라고 하면 좀 왔으면 참 좋겠네요. 사람 아무도 없을 때 풀어주긴하는데 다시 데려올려면 엄청 시간이 걸려서 풀어주기가 싫을 정도에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