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sisa&no=162076&page=1&keyfield=subject&keyword=저건&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62076&member_kind= 내가 보기에는 문화적 금기가 분명히 있다고 봄
어떤 개인에 대해서
'자살' '질병' 등 개인의 불행한 이력을 가지고 희화화하는 걸 싫어하는 거지..
박정희 육영수 사진 띄워놓고 배경음악은 '총 맞은 것처럼' 틀어놓고 낄낄대는 거 여기서 본 적 있나?
정몽헌 운지~ 이래놓고 에어장이랑 얼굴 합성하면 그거 재밌게 봐 줄 거 같나?
정몽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그런 걸 보면 마음이 막 불편해질 거 같단 말이지.
단순히 죽은 사람은 되고 산 사람은 안 되고 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것을 타겟으로 놓느냐가 다른 거지..
예를 더 들어 보자고..
이명박이 쥐를 닮았다는 게 이명박의 불행한 개인사와 무슨 연관이 있나?
박근혜보고 독재자의 딸이라고는 해도 애미애비 총맞아 뒤진 호로자식이라고 하는 거 봤나?
그런 게 안 나오는 건 위에서 말한 특정 금기가 사람들 마음속에 작동하고 있다는 거임.
그리고 그런 금기를 어기는 걸 사람들은 불편해 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