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입문용 기타를 하나 구하려고 하는데요, 

간단하게 제 상황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은 독학으로 기타를 배워본적은 있구요. 

기본 코드와 마이너까지는 잡을수있고, 독학만 했습니다.

아르페지오는 두세곡 쉬운거 위주로 연습해봤고,

주로 코드반주 위주로 연주를 즐기는 편입니다.

주변에 친구들은 이왕 기타어느정도 잡아봤고, 제대로 칠생각이면

돈 좀 들여서 4~50만원대 기타를 구매하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일단은 공부중이라 제대로 연주할 시간이 넉넉하지도 않고,

아직 한번도 개인기타를 가져본적이 없기에(주로 빌려쓰거나 공용기타)

가장 기본적인 입문기타부터 구매하고 싶습니다.

일이년정도는 입문기타를 잡다가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고,

기타에 대한 지식과 선호도 생기면 그때, 제 기타를 구하고싶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일단 제가 어떤소리가 좋고 나쁘고 아직 주관이 뚜렷하지 않은상태라

무난하고 무난하다는 데임사의 릴리스 모델 위주로 살펴보고있습니다.

lilies 70,  lilies 70sp,  lilies t100

이렇게 세 개 중에서 어떤게 제일 괜찮은 선택인지 고민입니다.

-일단 70sp는 70보다 저가형으로 나온 모델이라고 알고있는데,

사실 70도 저가 보급형 모델인데... 거기서 바뀌면 얼마나 바뀔까 하는생각에

그냥 싼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t100이라고 바디가 오베이션스타일로 나와서,

플라스틱(?)재질로 나온게 있더라구요. 생긴게 잘빠져서 이쁘긴한데,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으로는 기타는 무조건 나무가 좋다고...

"원목>가공된나무>>>>>넘사벽>>>>>플라스틱" 이렇게 알고있는데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와서요ㅜㅜ 

이번 기타는 일이년 치다가 집에 깔끔하게 모셔둘건데,

관리도 걱정이고.... 일단 바디가 플라스틱이면 좀더 덜 신경써줘도 되지 않을까....

뭔가 이래저래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읽기가 힘드실수 있겠네요ㅜㅜ

무튼 질문만 따로 적자면,

1.릴리스70도 저가형인데 릴리스70sp는 뭐죠??

2.바디가 플라스틱인 릴리스모델 완전 별로인가요?

3.지우드나 콜트사 제품 권장하는분들도 많던데 

  혹시 다른모델 추천하시는것 있으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