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정치판 근처에서 콩고물 주워먹으면서 사는 사람들 신뢰하지 않아요. 국회의원 몇선 한 사람보다 정치판 주위에서 평론합네 컨설팅 합네 하는 사람들이 생각 더 썩고 얍삽한 경우 많이 봤거든요. 더민주가 과거 새정연때 망한게 전략가 없어서 망한게 아니거든요. 나름 전략가들 많았죠 그리고 더민주가 지금 반등하고 있는게 이철희 때문이 아니죠. 참신한 생각을 가진 신진영입인사들과 정치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아는 손혜원 같은 사람이 진짜 민심을 읽기 때문이에요
평론하면서 마치 지가 국회의원들 어떻고 저렇고 국민성향 평가하면서 이랬네 저랬네 하는거 이런사람들이 객관적인거 처럼 말해도 민심 제대로 못읽어요. 직접만나고 겪고 느끼면서 민심을 읽는게 아니라 여의도 어슬렁거리는 뜬소문이랑 신문몇줄 읽고 방구석에서 혼자 생각한거 나불거리는 게 보통이죠
지금 하는 짓 보세요. 자기가 대중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구분을 못하고 기고만장해 있죠. 자기가 어떻게 비춰질지도 모르는 사람이 남을 평가하고 당 전략을 세운다? 어이없는 얘기죠
이런사람 공천심사위 뉴파티위원장 전략기획 맡으면 지 머릿속에 있는 생각대로 굴릴라 할텐데 세상이라는게 이철희 구도대로 움직이질 않죠. 아니 공천관련 주요직책이란 직책 다 맡으면서 자기 희생에 대한 이야기없이 오히려 비례 바라는 듯한 얘기 흘리고
자기는 비례ㅜ바라면서 오늘보니 현역 물갈이 50퍼센트 정도 이뤄질꺼 같다는 식으로 말을하는데 누가 저 말을 좋게 받아들일까요? 자기는 비례 원하면서 문재인 험지출마 ? 무슨 문재인이 지가 뭐라고 지 생각대로 지 구도대로 움직여 주길 바라는건지
더민주 이철희 전면으로 내세울수록 큰 위기 닥칠겁니다. 국민이 더민주에게 바라는 건 정치꾼이나 정치쟁이 들이 하는 혁신이 아니라 진짜 민심을 제대로 읽고 진정성있는 혁신을 원하는 겁니다.
세상을 구도로 판단하고 지 머릿속에서 공학적으로 계산해서 선거전략 짠다고 그게 그대로 되는 경우 없어요 이철희 사람들이 완장질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썰전에서 쌓은 알량한 이미지 한방에 훅날라가고 지만 날라가는게 아니라 더민주라는 당에도 엄청난 피해 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