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솔직히 똥입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필요 악이라고 인정하며 욕 하면서도 입대를 합니다.  

각종 세금도 솔직히 똥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래도 쓰임새가 있으므로 세금납부를 합니다.  

내부비리고발도 솔직히 똥입니다. 내부 비리 고발 그거 해봤자 권력자들에게 찍혀서 자살 당하거나 똥통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 입니다. 하지만 정의를 위하서 종종 나타나고는 합니다.

그렇습니다 군대는 똥입니다 그러므로 빠질 수 있으면 빠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똥이 꿀로 바뀌면 입대 하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군대가 똥이므로 안 간다.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은 군대가 꿀로 바뀌어도 안 간다고 해야 됩니다. 

군인들의 월급이 사회인들이 받는 최저임금에 맞춰서 보장, 각종 지급 물품들 무료로 s급 물품 지급, 군 내에서 여가시간 보장을 해서 공부나 각종 자격증, 기타등등 취미 생활 보장, 사병간 가혹행위 금지 이런게 되면 군대에 가겠다구요? 

이건 염치가 없는 겁니다. 제가 국까 성향이 강해서 애국심 이런것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인데 이런 제가 보기에도 군대가 개선되면 입대 하겠다는 소리는 이기주의의 극치로 보입니다. 

정상인 이라면 지금 군대 부조리가 너무 심각하니 군입대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국방 의무를 수행 하겠다 라고 하겠죠..... 예를들면 직업여성들이 국방세를 낸다던지 등등

헌데 똥인 군대가 꿀로 바뀌면 그 꿀을 마시겠다니....... 더욱이 똥을 꿀로 바꾸는건 너네들이 알아서 하라니.... 군 가산점 여성차별이라고 군 가산점제도 폐지에 동의를 한 사람들이 이제와서 이런 소리를 하니 기가 차네요.

악마가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지성이 있다면 그 지성으로 이기주의를 합리주의로 포장하지 마시고 염치부터 배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