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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최초 기자회견문 분석
게시물ID : sisa_659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niwidget
추천 : 13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2/06 06:21:22
이철희, 뉴파티위원회 출범 기자회견문 전문(全文)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719

기자회견문 일부, 논란이 있는 부분 발췌
'뉴파티위원회'는 인물과 세력, 정책과 노선, 행태와 문화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일대 혁신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낡은 인물, 익숙한 정책, 식상한 행태를 걷어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이끄는 주도세력이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3대 주력은 호남, 친노, 운동권의 세력이었습니다. 

호남은 새인물로 바꿔야 합니다. 
친노는 계파가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의 참여를 일구는 가치로 재편되어야 합니다. 
운동의 경력에 안주하며 기득권화된 인사들은 퇴출되어야 합니다.


2016년 1월 20일, 뉴파티 위원회 설치

오늘 최고위원회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젊은 신진 인사를 중심으로 당의 활력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뉴파티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뉴파티위원회’는 
정치혁신과 정당문화의 쇄신을 바라는 국민 여론에 부응하여 이를 선도하는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구상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2016년 1월 21일 문재인 대표, 뉴파티특별위원회 출범 회의 모두발언

우리 당의 큰 변화가 시작됐다. 당의 껍데기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바뀌고, 체질이 바뀌고, 문화까지 바뀌는 근본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야말로 새로운 정당,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보겠다. 새로움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

새로운 정당, 새로운 정치는 새로운 사람들이 만들 수 있다. 우리 정치는 그동안 여의도에 갇혀 있었다. 여의도에 갇힌 정치는 새로운 인재를 외면했고, 국민은 정치를 불신했다. 각계의 유능하고 젊은 사람들과 함께 우리 당이 그 벽을 허물고 담장을 부수겠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겠다.

우리 당은 그동안 국민의 삶을 해결하는 유능한 경제정당,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보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더 박차를 가하겠다. 젊고 유능한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유능한 경제정당, 든든한 안보정당의 비전을 실현시켜나가겠다.

오늘 뉴파티비전위원회가 출범한다. 우리 당은 뉴파티 운동으로 국민들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우리 당을 쇄신하고 정치를 혁신하기 위한 운동이다. 국민과 친한, 좋은 정당을 만들고 정치를 바꾸겠다.

국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젊은 정당, 유능한 경제정당, 생활정당이 되기 위한 우리당의 의지이다.

뉴파티비전위원회는 새로운 정당에 걸맞게 새로운 인물들이 당을 혁신해 나갈 것이다. 길게 보면서 당원구조, 의사결정구조, 정책, 홍보, 캠페인, 시민참여 등 모든 것을 바꿔나갈 것이다. ( 네트워크 정당 추구 )

뉴파티비전위원회는 각계에서 영입된 전문가, 청년, 여성 등 우리 정치를 바꾸어 보자는 꿈을 가지고 모인 젊은 인재들로 구성했다. 우리 당이 역동적인 새로운 정당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끼시도록 더 열심히 뛸 것이다.

뉴파티비전위원회, 인물들의 면면만 봐도 아주 든든하다.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새로운 정당으로 나아가고자하는 우리당의 노력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내 의견

"당원구조, 의사결정구조, 정책, 홍보, 캠페인, 시민참여 등 모든 것을 바꿔나갈 것"
이 말은 정당구조가 네트워크 정당을 추구하겠다는 말입니다.

이철희의 기자회견문은, '호남', '친노', '운동권' → '낡은 인물', '익숙한 정책', '식상한 행태' 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이를 계파주의가 아닌, 시민의 참여를 일구는 가치, 즉 네트워크 정당의 가치와 동일시 하고 있습니다.

이철희가 규정한 단어는 지금까지 많은 문제가 있었던 용어들이지만, 그 취지는 문재인이 말한 취지와 동일하다고 봅니다.

단, 이철희를 비판하는 것도 좋습니다. 견제는 언제나 좋지요. 
더군다나, 이제 이철희가 중책을 맡았으니, 미심쩍은 일이 보이면 더욱 견제해야 할 것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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