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변한 건 없고, 제 목소리를 내던 분들은 매일 쏟아지고 조장되는 가십뉴스에 파묻혀 요즘은 잡혀가고 해임되고 쫓겨다니고 그러더라구요.. 오늘 그런 경우를 꽤 봤습니다..
껌 질겅질겅 씹으면서 런닝차림으로 시게나 아고라에 돌아다니던 내가 다 부끄러워지네요... 내가 이런 식이면 변하는 건 역시 없고 그런 분들은 우리도 모르는 새 계속 경찰에 잡혀간다...... 본질은 뜬구름이 되고 욕하다 지친 네티즌은 결국 모니터를 꺼버리는 걸로 일과를 마치는 것 같아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나'부터가 대오각성해야하는데....맞서기 위해 실력을 키워야겠습니다...
정보를 계속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좀 더 해야겠습니다...
인터넷은 반쪽짜리라는 것 그리고 내가, 우리가 무얼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준 것 같습니다.
한잔하구 들어와서 잠은 안오구 할 일 없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써놓구 보니 뭔가 횡설수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