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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9집의 숨은 ' 힐링명곡 '
게시물ID : star_196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췌켄
추천 : 12
조회수 : 206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0/27 18: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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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9집 Goodbye, grief. 

스물다섯, 스물하나 

Anna

Dear Mother 등으로 9집의 곡들을 즐겨 듣고 계실텐데요...

사실 자우림 9집의 ' 힐링명곡 ' 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뿐만이 아닙니다.


자우림의 9집 앨범의 수록곡인 ' 전하고 싶은 말 ' 인데요

팬들 사이에서 " 이 곡의 가사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 "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지? "

" 9집 가운데 가사가 가장 아름다운 곡이다. " 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꿈은 하늘에 닿아
사라진대도
쥐어왔던 날들은
놓치지 말아요

제자리를 맴도는
조각배 위로
지친 어둠이 와도
내리지 말아요

가만히 웅크려 앉아
눈을 감아요
두 손에 세상을 담던
언제나처럼
고개를 들어요

인생이라는 이름의 무거운 여행가방에
흘리지 못한 눈물이 아득히 고여도
놓치지 말아요

꿈은 하늘에 닿아
사라진대도
쥐어왔던 날들은
놓치지 말아요

가만히 웅크려 앉아
눈을 감아요
두 손에 세상을 담던
언제나처럼
고개를 들어요
눈을 감아요

다음곡은 제가 9집에서 너무나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자우림의 9집 앨범의 수록곡이자, Goodbye, grief. 의 주인공인 ' 슬픔이여 이제 안녕 ' 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 아... " 라는 표현밖에는 못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가사가 나올수 있을까..? 정말 아름답고 아름다운 곡이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슬픔이여, 이젠 안녕.
다신 나를 찾지 말아 줘.
어떤 추운 밤에도, 어떤 궂은 날에도.
저녁 어스름이 진 내 작은 창가에
어느새 별들이 내린다.

너를 떠나 살 수 있을까
나의 가장 오랜 벗이여
나는 네가 없이는 내가 아닐 것 같아.
차가운 너의 품 안에서 눈 감으면 
어느새 꿈속을 걷는다.

저기 먼 숲에서 짙은 어둠이
끝없이 속삭이는 너의 이름.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것만 같아,
다시 너에게로 간다면.

슬픔이여, 그러니 안녕.
이젠 나를 그만 놓아 줘.
어떤 추운 밤에도, 어떤 궂은 날에도
너에게 건네려는 마지막 인사에
어느새 눈물이 내린다.

이 두 노래 들어보시면 아마 반하실겁니다!!

꼭 들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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