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 여자인데요 오늘있엇던 일을 말해볼까해요~!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끝나고 집에갈려고 버스를탔는데 제가 맨앞자리에 앉앗는데 (반바지입엇음) 제옆에 어떤 흑인??흑인...은아닌데 .. 아무튼 스리랑카같이 생긴 사람이 앉더군요(외국인노동자인듯) 근데 앉을때 보통 남자들은 팔짱끼고 앉거나 손을 모아서 앉자나요 근데 그사람이 앉을때 손을 자기 허벅지바깥쪽에 두고 앉더군요 그러려니하고... 그날따라 제가 너무너무 졸려서 진짜 정신못차리고 잤어요 근데 눈을 순간떳는데 그사람 손등으로 제 무릎과 허벅지바깥쪽을 슬슬 문지르고잇더군요 그렇게 티나게 문지른것도아니고 ..아주 살짝살짝... 그래서 이사람이 날성추행하는건가..아님 ...살짝스친건가 할정도로 ..살짝살짝 만졋어요 근데 제가 그상황에서도 진짜 너무졸린바람에.. 긴가민가 하기도하고..또 자버렷어요 ;; 순간 또 눈이반정도 감기상태로 떳는데 그사람이 아까보단 좀 세게 제 무릎쪽을 문지르고잇더군요 그래서 이건정말 스치는게 아니다 라고 생각이들어서 정신이 번쩍들엇어요 순간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쩌지어쩌지 .. 그사람이 제가자는줄알고 계속 만지고있길래 눈을번쩍뜨고 그사람을 쳐다봣어요 아예대놓고 그랬더니 그사람이 눈이 커지더니 깜짝놀래서 손을 얼렁모으고 안절부절하더군요 ... 앞에있는 운전기사분한테 말해서 경찰서로 가자고할까하다가... 뭔가 ...찜찜해서 걍 암말두안하고 그사람만 계속 쳐다봣어요 그랬더니 걍 다음정거장에 뛰어서 내리더군요;; 아직도 그 안절부절하던 그눈을 잊을수가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