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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할머니 때문에 교내 나간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659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뛰어라뽀글부
추천 : 43
조회수 : 8312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14 21:22: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14 20:33:11

 

 

 

중국에서 유학을 하는데...안그래도 며칠전 이빨이 다 뽑히는 꿈을 꿔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가족이나 친척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거라 길래..

중국에서 오래 유학을 한터라 가족들과 사이가 좋은 편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먼저 메신저로 연락을 했었습니다..

 

아무일없다고 그러길래 그런줄 알았더니..

자꾸 바쁜데 이메일을 보냈다며 보라길래 혹시나 해서..봣더니..

이렇게 되버렸네요...

 

할머니 죄송합니다.

중국가는 날도 보고 갔었어야 됬는데..

그놈의 차가 막히는게 뭐라고 거길 안갔었는지..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할머니한테 용돈 받아놓고 부모님한테는 안받앗다고 거짓말해서

할머니만 입장 난처하게 만들게 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평생 할머니 기억하면서 살겠습니다.

좋은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ㅠ

할머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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