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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서 할머니 짐을드려드렸음
게시물ID : gomin_659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sd
추천 : 4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14 03:33:44
부평역서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늦은거임 미친듯이 달려서
역광장으로 달려가는데
할머니가 짐을 들고
계단을 내려가심
그래서 짐을 들어드리고 손을 잡고 내려감
본인은 생긴게 좀 무섭게 생김
수염에 비만이라 좀....
근데 다 내려드리고
나오는데 할머니가
용돈을 주시려는거임;;
내 나이 27.... 외암리 시골에 살아서
할마니들 짐들어주고 업고 내려오는게
익숙했던거 뿐인데 친구 만나러 온 부평에서 그런거
뿐인데;;어쩐지 입은 옷이 블링블링 해보였음
지갑을꺼 내시는데
괜찮아요 조심히가세요하고뛰어나가는데
사람들이 쳐다보는것도 챙피하고
도시는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음
촌놈이 도시와 시골분별을 오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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