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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쓸데 없는 애니 잡지식.
게시물ID : animation_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토콘
추천 : 20
조회수 : 299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5/22 00:34:12
1. 건담 시리즈의 건담을 보면 빔이 분홍색인 경우가 많다. 폭발해도 요상하게 분홍색 연기를 내뿜으며 폭발한다.

이는 사실 첫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을 만들 때, 제작사에 분홍색 잉크가 많이 남아돌아서 그걸로 이것저것 칠하다보니까 어느 틈엔가 정착이 된 것.
세이라 마스의 군복처럼, 아무리 여군이라지만 군복주제에 분홍색인 이유도 동일한 이유.


2. 그랑죠, 축구왕 슛돌이는 일본에서 망작

그랑죠는 망작까지는 하기 어렵지만 잘 안 팔렸음. 슛돌이는 말 할 것도 없죠.
근데 국내에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 데요.

그랑죠는 원래 '마신영웅전 와타루(국내명 슈퍼 씽씽캅)'의 아류작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아류작이 인기를 끌리 없죠. 일본에서는 조기종영크리. 그래서 애니도 중반에 스토리를 급하게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실패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와타루보다 수입가격이 싸게 먹히게 됬고 국내 유통사에서는 싼 맛에 그랑죠를 수입해서 대여점에 비디오로 뿌립니다. 와타루를 모르는 국내 아동들에게는 진짜 매력(?)이 그대로 먹혀 들어갔고 대성공.(SBS에서 방영하는 건 한참 뒤의 일)
반면에 마신영웅전 와타루는 한참 뒤에나 수입되서 방송 되었고. 그다지 좋은 인기를 얻지는 못 했습니다.

축구왕 슛돌이(일본명 불타라! 탑 스트라이커)도 그랑죠와 같은 케이스입니다. 일본에서는 '캡틴 츠바사'라는 축구만화가 이미 유행했고 이와 비슷한 시나리오를 지닌 슛돌이는 똥망. 
당연히 캡틴 츠바사보다 싼 값에 슛돌이를 우리나라에 수입. SBS에서 방영 했을 때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죠.


3. 후뢰쉬맨 2탄이라고 광고했던 우주특공대 바이오맨은 사실 후뢰시맨보다 선배다.

어렸을 때 후뢰시맨 3연작 비디오를 보신 분들 있을 겁니다.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 우주특공대 바이오맨(2탄) - 빛의 전사 마스크맨(3탄)
이렇게 주장을 했죠. 근데 일본 방영년은바이오맨 84년 - 후뢰시맨 86년 - 마스크맨 87년으로.
후뢰시맨 바로 직후가 마스크맨이고, 바이오맨은 후뢰시맨의 2년 선배입니다.

근데 써놓고 보니, 지금 마스크맨이 후뢰시맨2탄, 바이오맨이 3탄이라고 했던 걸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지 조차 의문입니다.

여담으로 성우 '김환진'님은 이러한 특수촬영물에 전부 멤버로 참여. 위에 언급한 3개는 전부 레드는 김환진님이 맡았습니다. 체인지맨과 라이브맨은 다른거.
우뢰맨의 에스퍼맨(심형래가 변신한 뒤), 시공전사 스필반의 스필반, 무적의 자스피온에서 자스피온, 반달가면의 반달가면 역까지. 우리 어렸을 적 특수촬영물의 주인공은 이 분이 다 하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
그거 외에도 드래곤볼Z의 손오공도 이 분입니다.(SBS에서 할 때는 손오공이 아닌 베지터를 하셨죠)


4. 꾸러기 수비대의 제작사는 샤프트.

지금도 20대 사람들에게 12간지를 헤아리라고 하면 꾸러기 수비대의 주제곡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자축인묘' 이러면서 하는 사람이 꽤 있을 겁니다.

이 꾸러기 수비대의 제작사가 바로 샤프트라고 합니다.

샤프트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하자면,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바케모노가타리, 니세모노가타리,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 전파녀와 청춘남' 등등을 만든 회사



5. 란마 1/2에 둘리가 나온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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