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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내가 사는 길 (僕の生きる道), 2003
게시물ID : mid_660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발업질럿 ★
추천 : 2
조회수 : 28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01 18:02:40
<내가 사는 길 (僕の生きる道), 2003>
사립 진학고교의 생물교사로 재직 중인 나카무라 히데오(쿠사나기 츠요시)는 성실하고 남들과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무사안일주의의 평범한 남자이다.
그는 지금 동료교사인 미도리 선생(야다 아키코)를 좋아하고 있고, 많지는 않지만 모아둔 돈도 꽤 있는 그런 사람이다.
하지만 어느 날 형식적인 건강진단을 받게 되고 그는 의사로부터 스킬스성 위암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에겐 '생은 이제 1년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선고받는다.
지금까지 나쁜 짓도 하지 않았고 누굴 괴롭히지도 않고 나름대로 성실하고 올바르게 살아왔는데 왜 나만 이런 것일까..
이렇게 방황하는 히데오에게 의사는 지금까지의 삶이 아니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것'을 권고한다.
그는 지금까지 미루며 읽지 않던 책을 보며 결심한다.
'앞으로 1년.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 할 수 있는 건 해보자.' 라고...
# 드라마 정보
연출 : 호시 마모루 外
각본 : 하시베 아츠코 (어라운드40, 퓨어, 스타의 사랑, 보쿠 시리즈)
방영 : 후지TV (화요일 10시), 2003.0107 ~ 2003.03.18
편수 : 총 11부작
평균 시청률 : 15.5% (최종회 21.6%)
주제곡 : SMAP - 世界に一つだけの花 (세상에 하나뿐인 꽃)
# 수상 내역
The Television
2003년 1월의 드라마 아카데미상
2003 ATP
최우수상 수상
제 36회 일본 TV 아카데미
최우수작
남우주연상 : 쿠사나기 츠요시
여우조연상 : 야다 아키코
주제가상 : 世界に一つだけの花 (SMAP)
각본상 : 하시베 아츠코
감독상 : 호시 마모루 外 2
음악상 : 혼마 유스케
닛칸 스포츠 드라마 그랑프리
여우조연상 : 야다 아키코
신인상 : 우치 히로키
# 등장 인물
나카무라 히데오(中村秀雄) : 쿠사나기 츠요시(草なぎ剛) 28세. 사립진학고교 생물교사로 2학년 G반의 담임. 독신.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이나 학생이나 동료선생님들과의 마찰을 피하는 전형적인 무사안일주의의 소시민. 그러던 어느 날 위암선고를 받는다 그의 앞의 남은 날은 오직 1년뿐...
아키모토 미도리(秋本みどり) : 야다 아키코(矢田亞希子) 25세. 국어 교사로 2년 G조의 부담임. 독신. 이 학교의 이사장의 딸이기도 하다 부잣집 아가씨 특유의 천진난만한 타입하지만 심지가 강하고 고집이 있는 면도 있다 히데오를 지금까지 단순한 동료 교사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지만 달라진 히데오를 보고 인생관이 크게 바뀐다
쿠보 마사루(久保 勝) : 타니하라 소스케(谷原章介) 30세. 같은 학교의 수학 교사. 독신. 총명하고 이상적이며 외모도 마음도 나무랄데 없는 학교에서 가장 촉망받는 존재이다 더불어 학생으로부터의 신뢰도 두텁고 이사장의 딸 미도리의 결혼상대로서 주목받고 있다 본인도 미도리에 대한 연정을 지니고 있다
후루타 신스케(古田進助) : 아사노 카즈유키(淺野和之) 50세. 교감. 언제나 이사장에게 아부를 떨고 학교와 교사사이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전형적인 중간 관리직. 부인과 3명의 아이를 위해서 오늘도 일한다
오카다 치카라(岡田 力) : 토바 준(鳥羽 潤) 25세. 히데오의 동료 교사로 사회과 교사. 교무실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 독신. 교감의 잡무를 수행하기도 하지만 교무실에서 막내로서 사랑받는 존재. 쿠보 선생을 존경하고 있다
아카이 사다오(赤井貞夫) : 키쿠치 킨야(菊池均也) 35세. 체육교사. 호쾌한 성격으로 언제나 큰 소리로 교무실에서 제일 밝은(혹은 시끄러운) 존재. 소문으로는 현재 어느 여자와 동거중이라는...
오타 레이코(太田麗子) : 모리시타 아이코(森下愛子) 38세. 영어 교사. 모든 교사로부터 존경받는 존재. 연애 경험은 풍부하지만 아직도 독신을 관철하고 있다 쾌활해 보이지만 사실은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카네다 벤조(金田勉三) : 코히나타 후미요(小日向文世) 45세. 히데오의 주치의. 환자로부터 신뢰가 두껍고 휴머니스트이다 히데오에게 암선고를 한 후에도 따뜻한 격려와 함께 그의 장래를 지켜보는 존재.
아키모토 타카유키(秋本隆行) : 오오스기 렌(大杉漣) 55세. 학교 이사장이며 미도리의 아버지. 학원 경영에 대해 높은 이상을 가지고있는 리버럴리스트이다 정재계와도 연관이 깊고 진정한 실력자이지만 딸 앞에서는 평범한 아버지로 돌아온다 부인과는 사별해 미도리와 단 둘이 지내고 있다
평균 시청률 15.5%를 기록했던 <내가 사는 길>은 같은 SMAP 맴버이자 일본에서 시청률의 남자로 불리는 기무라 타쿠야 주연으로 평균 시청률 30.4%라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드라마 역대 4위에 오른, 마츠시마 나나코와 후쿠야마 마사하루라는 특급 콤비가 주연을 맡은 <미녀와 야수>, 역시 특급 배우들인 마츠 다카코와 사카구치 켄지 주연의 <언제나 둘이서> 같은 작품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오며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헀던 2003년 1분기 작품들 가운데서 시청률 성적으로는 4위를 차지 했지만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그 해 열렸던 36회 일본 드라마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감독상, 주제가상 등 주요 부문을 싹쓸이 하면서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 냈던 작품. 느끼는 게 많고, 얻어가는 게 많은 드라마일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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