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냥 기계적 평등에 집착하시는거 같은데

여성징병제 그게 되게 복잡합니다.

일단 남녀동일로 취급하고 병영구성할지 아닐지
만약 전자라면 심각하게 터질 성군기위반 사례에 대한 대책은?

여성징병시 부과될 장비와 피복에 대한 가짓수 차이와 그에 따른 예산 문제는?





그리고 제일 심각한건데

생리 문제 어찌할껍니까? 이거 인권 문제로 걸고 넘어지면 
군은 절대로 여성들이 원해도 여성징병제를 오히려 안할겁니다.

체력문제는 보너스. 물론 따라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걸 못해서는 병사로써 써먹을수가 없어요.



위의 모든 문제는 죄다 엄청난 비용으로 환산되고 그나마 일 잘 하던 기존병사들의 반경을 줄이는 결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쓴글 찾아보시면 바로 얼마전에 쓴거지만 여성징병제는 국가존폐의 위기가 아닌한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니. 그렇게 여성을 써도 제한적이었다는거죠.

여성징병제의 현실을 보고 싶다면 독소전쟁사와 현 이스라엘군의 통계를 찾아보시는걸 권합니다.

남녀 모두에게 별로 좋은 모습이 나오긴 힘들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