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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66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어★
추천 : 1/40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3/12 19:30:12
일단 저는 남자고 군필입니다. 저도 여기 계시는 사람들처럼. 권리를 누리려면 의무를 행하라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그 생각 자체가 요즘 틀렸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의무를 행해야한다면 먼저 그에 맞는 권리를 달라가 맞는 말 아닐까요
권리를 주고 의무를 행하라했을때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권리
를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를 행하면 권리를 주겠다했을때 의무를 열심히 행해도
그에 맞는 권리를 주지 않는 상황은 너무 많습니다.
임금체불 갑질 등등이요..
우리 모두 평소에는 권리를 달라 그러면 그에맞는 의무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여성징집문제에는 반대로 생각하는건 이중잣대 아닐까요
여성에게 남자와 똑같은 권리를 누리게 해야합니다. 남자가 다소 차별받는다고 느낄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의무를 줬을때 행하지않으면 그때 권리를 뺏으면 됩니다.
하지만 여성들도 권리를 줬을때 어떻게 해야할줄 잘알겠죠
권리를 지키기위해 의무를 다할겁니다...지금 시대의 한국 여성은
똑똑합니다.
헌데 지금 대한민국 현실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차별받는건 이미
데이터화되어있고 명백합니다... 아무리 남자들이 자기나 주변
예를들며 우리가 무거운것을 많이든다 야근을 더한다고 외쳐도
그 사례를 가지고 여성이 남자에 비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객관적인 증명이 되질않습니다...
지금 여성에게 군대가라는건 폭력입니다.
여성에게 남자들이 누리는 의무를 행할수있을만큼의 똑같은
권리를 충분히주고 그때서야 여자 징집에 대해 논의해야합니다.
의무를 다하면 권리를 주겠다라고 하는 건 너무 폭력적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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