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농장에서 허브 뜯는 이야기.
게시물ID : mabinogi_66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찡
추천 : 1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15 02:47:32
마비노기 캐릭터들은 각자 하나씩 낭만농장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저는 제 농장을 거의 허브밭으로 씁니다.

예전에 화이트데이 낚시 이벤트 때 허브가 많이 낚여서 그걸 심기 시작한 게 처음이었죠.

아무튼 그렇게 허브로 도배를 했는데, 막상 제가 아직 약초학은 잘 안 올려요.

그래서 남는 허브 썩히는 것보다는 허브 캐신다는 분들 계시면 오셔서 캐시라고 하는 편이죠.

그리고 어쩌다 가끔 농장에서 마주칠 때도 있고요.

그런데 제가 요즘 마법을 올리느라 마포가 필요해서 농장에 있는 허브를 좀 캐다 포션을 만드는데, 어느 분께서 이미 먼저 허브를 캐고 계시더라고요.

마헙만 살짝 캐고 나가려고 그 분 동선이랑 안 겹치게 구석에서 조심조심 뜯고 나가는데, 괜히 눈치가 보여서요.

더 뜯고 싶기는 한데, 이미 다 뜯으신 뒤라 없기도 하고...

나가면서 문득 '그래도 내 농장인데, 왜 내가 눈치를 보나.' 싶기도 하고...

뭐, 그냥 그랬다고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