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갑작스렇게 바다가 되는 기적을 겪어서 당황스러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4층짜리 단독주택(이지만 한층에 한가구, 원룸임)의 2층에서 살고있습니다
며칠전에 아랫집으로 누수가 있다고 해서 주인아저씨(건축을 직접하시는듯?)께서 타일을 다 깨고 파이프를 교체하고
시멘트를 저렇게 발라둔 상태인데요
그 날 이후로 화장실은 쓰지 못하고 그냥 대소변용으로만 쓰고 있는데
하루 이틀뒤에 사진처럼 배수로에서 물이 계속 나오는 거에요 ㅠ
나갔다가 집에들어오면 화장실이 풀장으로 변해있는 마법!!!
이거 도대체 왜이러는 거죠??? 예전에는 이렇게 용솟음친적없는데 ㅠㅠ
혹시 보일러난방이라던가 화장실 변기 사용으로 인해서 저렇게 용솟음 칠수 있나요??
(물에서 오물냄새가 나는것 같지는 않음, 물색은 아래의 시멘트랑 모래때문에 회색)
혹은 윗층에서 사용하는 화장실의 배수로물이 타고 내려가다가 \저희집으로 들어와서 저렇게 용솟음 칠수 있나요?? ㅠ
주인아저씨는 뭔가 변기가 문제인거 같다며 이제는 변기까지 뜯을기세.....세들어서 사는 저는 도대체 어떻게 생활하라는 건지 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이런 경험 해주신분 제발 무슨 이유에서인지 작은 도움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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