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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규 여긴 어디?
게시물ID : gomin_660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들스틱
추천 : 0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4 05:20:20
일을 하다가보면 문득 내가 왜 여기에있지?
왜 이일을 하고있지?
좋아서 하는거 분명 아닐텐데
손님오면 웃으면서 최대한 상냥하게
손님 인상쓰는일 없게 한다
매일 이런일을 하다보니 직장에오면 
가면을쓴 또다른나 라는 애가 나와서
어느샌가 손님에게 환하게 인사하며  웃고있다
이런 나 자신이 싫어서 그리고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이어서
이 일을 그만두고 싶지만 그런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 일을한지 7개월째 일을 하기는 싫은데
벌써 내몸이 이일에 익숙해져서 그런건지
다른 일로는 쉽게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는다
아마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두려움 때문인거 같다

그냥 새벽에 푸념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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