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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술, 안주는 시간 그리고 내일 (8)
게시물ID : lovestory_60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억겁의돌처럼
추천 : 0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8 00:07:18
쏴아- 파도치는 소리에
 
텅-빈 마음속이 울린다
 
울리지마라 울리지마라
 
마음 속에 당부해본다
 
어린아이가 옷자락잡은듯
 
파도가 모래바닥을 잡고
 
미련은 마음 속을 잡고
 
마음을 밑도 끝도 없이
 
슬픔을 한도 끝도 없이
 
붙잡고 보내주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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