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소대 그대로 들어. 지금 실시하게 되면, 현 복장 완전 탈의하고, 왼발에 전투화 오른발에 함상화, 머리에 빤쓰 착용하고 병사 앞에 집합한다. 이상. 총원~~~~ 병사떠나!!!
때는 10여년전. 해군 기초군사학교 목욕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던 어느날 밤. 교관이 쏘는 소화전 물대포에 뽕알이 쪼그라들다 못해 배꼽까지 파고드는 경험을 했었지. 거기다 차라리 알몸으로 나오라하면 될 걸, 팬티는 왜 머리에 쓰고 나오라는지-_-;; 변태마냥 알몸에 팬티만 머리에 뒤집어쓴채, 좌로굴러 ~ 우로굴러~ 한참을 구르다 보면 아스팔트 바닥에 온몸이 까지고 누군가 토해놓은 파전에 토사물 범벅이 됐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