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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법대포기, 은퇴안해"
게시물ID : humorstory_106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한피리
추천 : 10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10/11 16:48:37
[굿데이] 김지원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발매한 3집을 마지막으로 해체한다는 루머에 휩싸였던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가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에픽하이는 '스완 송스'라는 앨범 타이틀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 타이틀은 백조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우는 소리라는 뜻으로, 예술가가 죽기 전이나 은퇴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기는 작품을 일컫기 때문. 

이런 가운데 타블로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사실 3집 준비하면서 긴 고민 끝에 법대를 포기했다. 생각보다 힘든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미국 스탠퍼드대 영문학 석사 출신인 타블로는 당초 3집 이후 로스쿨에 진학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또 "'4집은 없다', '유작이다'와 같은 말은 한 번도 한 적 없다. 에픽 세명은 영원하다"면서 "걱정마세요!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Death is the start of a new life"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에픽하이의 소속사인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타블로의 글처럼 '스완 송스'가 마지막 앨범이 아니다. 앨범 타이틀의 진정한 의미는 다음 앨범 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스완 송스'는 발매 1주일 만에 힙합 음악으로는 이례적으로 판매량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픽하이는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의 주간 순위에서 휘성 4집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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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타블로형님 은퇴 안한다고 하네요 ^^
'법대'라는 커다란 길을 접으셨으니깐 
앞으로 가수로써 커다란 발전을 기대할께요 ^^
타블로형님 포스가 함께하시길~

↓그냥 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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