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인매치 보면서 아 이거 까딱하면 데매 가겠다 싶었어요.
의리로 맺어놓은 인간관계 ㅠㅠ
이제 그냥 놓아야한다 싶고 괜스레 안타까운..
이래저래 게임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중간에 김경란씨가 자기 데매 찍힐까봐 돌리는거 보고
음.. 그래도 데매는 안가겠네 했는데 뭐죸ㅋㅋㅋ
결국 데매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동민씨의 우승을 바라는 팬이고 메매는 물론 데매를 가더라도 잘할거라고 믿고있지만,
막상 가게되니 떨리고 싫고 ㅠㅠ
그런데 휴..... 전부터 그래왔지만.. 막상 데매가서는 항상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오네요.
떨어질까봐 조금이라도 걱정한 내가 장동민씨에게 미안할정도.. 멋진 플레이 였습니다.
아니, 이 형이 결 합 까지 잘할지 누가 알았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