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수능을 마치고 오유를 접한지 어느덧 2년이 다되어가네요. 

고딩때는 공부핑계로 꾸미는데 전혀 관심이 없다가 대학 새내기가 되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제 작년-올여름 몸무게가 110kg에 육박했었습니다ㅎㅎ 그나마도 130에서 뺀거였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올 여름-가을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그간 오유에서 큰 즐거움을 얻은 보답?으로...

큰 건 못하고... 그간 입었던 빅사이즈 의류 나눔을 해보고 싶어서요.

남자옷이고 상의는 115-125정도의 사이즈구요. 하의는 36-40까지 다양하네요..

워낙 많이 쪘었던지라 급격하게 살이 빠지면서 다량의 옷을 구매, 실제로는 서너번 입어본게 다인 녀석들입니다ㅠㅠ

이젠 더이상 입고다니는게 불가능해 버리려다가 오유에 나눔이 유행한다하여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끝으로
여러분 빅사이즈는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생길 놈은 다 생깁디다....

난 말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