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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글)언제라도 올라가겠죠
게시물ID : lol_388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
추천 : 0
조회수 : 1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8 22:05:10
먼저 전 랭크게임에서 제가 탑을 간 상황에서 패배를 하게되면 상대팀 탑라이너, 정글러,  여차하면 미드라이너 한테까지 친추를 걸어서 피드백을 받는 습관이 있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연패와 브레이크를 반복하며 정상적인 플레티넘 5 mmr에서 정상적인 골드2 mmr까지 떨어졌어요.
솔직히 이 정도면 얼마나 연패를 했는 지 예상은 하실겁니다.

심지어 모든 게임에 걸쳐서 정글러 혹은 미드라이너들이 제 의견을 묵인해버리길래 제 스코어는 포기해버리고 자신의 의견을 따라주었더니 나중에는 스코어를 가지고 트롤러 취급을 해버리는 경우도 다반사가 되더군요.

그리고 끝난 뒤에 평소처럼 졌던 모든 판들의 상대팀 탑 라이너와 정글러에게 친추를 걸어서 제가 진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만약에 그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플레이한게 가장 큰 실수였는 지 등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의 의견을 듣고, 주변의 다이아 친구들에게 그 상황에서 이러한 판단을 내리는 게 맞는가 등의 질문을 했는데요.

그 분들과 친구들에게 들은 결론은 라인전자체는 오히려 정글러를 여러번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대처가 좋아서 킬을 안 내주고 cs도 오히려 앞서서 자신들이 말렸는 데, 우리 팀 정글러가 판단이 너무 안 좋았다는 점

적의 스펠체크와 정글러의 위치만을 알려주는 게 채팅의 전부일 필요는 없다. 우리 팀의 정글러와 다른 라이너들이 좀 더 상대 정글을 말리고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시도를 안 한다면 충고를 해주어라고 하더군요.

연승을 하면서 골드1승급전까지 올라갔는 데, 롤 하면서 처음 맛 보는 수준의 연패로 인해 골드2 0점까지 떨어지고 그 상황에서도 몇 번 더 지는 바람에 우울해져있었는 데, 친구들도 그렇고 상대팀 분들도 그렇고 그 정도 실력과 판단으로 기복차가 없다면 곧 플레티넘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주길래 그래도 그렇게 씁쓸하지는 않더군요.

시즌3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불태워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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