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남들에게 저의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면 상대방도 저에게 솔직하게 거짓없이 꾸밈없이 말해줄거라 생각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나의입장보다 항상 생각하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착한사람이에요. 여태껏 24년동안 다른사람을 대할때 말한마디라도 상대방의 입장이되어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생각하고 친구한명한명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왔어요 이게 저의 성격의 유일한장점이에요..착하다는거.. 근데 사람들은 저의 성격을 알고...막 얘는 착하니까 다 이해해줄거야, 얘는.성격이 이러니까 그냥 넘어가도 화 안내겠지? 이해해주고 넘어갈성격이니 상처를 안받겠지.? 그런생각으로 대하는거같아요 나도 많이힘든데...나도 너의 그 행동하나하나로 인해 상처받고 슬퍼하고 하는데...이렇게 내가 힘든어하는건 아는지..베어진상처가 아물기전에 다시 벌어지네요.. 그래요. 다 이해해줄수있어요. 하지만 그 이해라는게 당신들의 모든걸 이해하면 난 당신을 놓아버릴수밖에 없다는걸 알아줘요 내가 당신의 모든걸 이해하기전에 당신이 나의.조그마한 이 심정을 이해해줬음해요.
후...그냥 답답해서 써봤어요 착하다는게 좋은건 아니네요.. 그냥 남들처럼 무심히, 적당하게. 쉽게쉽게 생각하며 살려구요ㅎㅎ 5년,10년이 넘게걸릴진모르겠지만... 성격이 바뀌면 이제 더이상은 아프지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