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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한번 투정 부려봄
게시물ID : gomin_883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각속에
추천 : 0
조회수 : 1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9 00:27:49
고등학교 때 까진
부모님의 그늘 아래에 살아서 그런지
잘 몰랐는데...

스무살이 되고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나고 돈도 벌고 대학생활도
하면서 세상 사는게 진짜 쉽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힘들게 사시는분들
많다는거 잘 압니다...

그래도 저는 젊었을때 만큼은
좋은 생각만 하고 살고 싶었어요...

알바해서 돈 벌면 등록금에
다 보태고나면 생활비도 넉넉치 않아서
밥도 굶고 다니고 옷 사입는건
꿈도 못 꾸고... 
여자 친구는 뭐 그림의 떡이고 ㅋㅋㅋ
(과연 돈이 문젤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 붙히고 잠 잘때라도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고보면 
사는거 참 재밌는것 같아요.
스무살 짜리가 이런다고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재밌네요...
어려워서 재밌어요.

이렇게 어렵게 사는것 같아도
행복해요. ㅋㅋ

그냥 투정 부리고 싶었어요.
오늘따라...
천원 한장 한장이 중요한때에
5만원을 잃어 버려서...
그냥 우울 터지는 밤이에요 ㅠㅜ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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