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몇페이지만 지나가면 겨울소년님께서 올린 글에 있어요
썸네일만 보곤 무슨 쏠리드 짭처럼 생긴 횽이 개그 노래 부르나보다 했는데
듣고나니 가사가 너무 짠하네요 ㅜㅜ...........
최근에 아는 동생이 어머니께서 암이 걸려 몇년을 고생하시다가
결국 요양병원 들어가셔서 돌아가시길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를 아까 들었는데
이 노래 생각이 나서 울컥 했네요.
저희 할머니도 2년전에 요양병원에서 그렇게 계시다 돌아가셨거든요
아...하튼 진짜 뭐랄까 진짜 그냥 오면서 걷는데 갑자기 눈물이 줄줄 흐르는게
난 진짜 할머니가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이 친구는 엄마 돌아가시면 얼마나 보고싶을까 생각하니 진짜
미쳐버릴것 같네요
휴 하튼 좋은 노래에요
다른분께서 추천해주신 노래지만
더 많은 분이 들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