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내 손을 잘라버리고 싶다”…트위터+미니홈피 중단 선언 프라임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0-10-08 17:39
▲ 사진-정가은 트위터 [프라임경제] 음란동영상 루머에 휩싸인 지연을 위로했다가 누리꾼들의 악플세례를 받고 있는 정가은이 트위터와 미니홈피 중단을 선언했다. 정가은은 지난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지연이가 말도 안되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실명을 거론한 기자도 함부로 얘기하는 네티즌도 정말 너무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가은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이슈로 떠오르자 일부 누리군들은 “정가은이 지연의 일을 떠벌리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위로하면 되지 왜 글을 남겨서 또다시 화제를 만드냐”는 비난의 댓글을 쏟아냈다. 이에 정가은은 답답한 심경을 담은 글을 잇따라 게재했지만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일이 이렇게 커져버릴줄 몰랐다. 오히려 긁어부스럼을 만든거같아 내 손을 잘라버리고 싶다”, “감정이 앞서서 자꾸 판단력이 흐려지나보다. 당분간 트위터고 미니홈피고 다 끊고 살아야겠다”며 급기야 팬들과의 소통을 중단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지난 6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10대 소녀가 신체의 일부를 공개하는 등 음란채팅을 즐기는 모습의 동영상이 올라왔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이 소녀의 외모와 신체부위의 점을 근거로 티아라 지연일 것이라는 추측성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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