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상의 아름다움은 솔직히 크게 못느꼈어요 그냥 디지털로봐서그런가? 근데 스토리가 정말 와닿더라구요 세상에 혼자인거같고 외롭고 힘든사람들이보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해줄거같아요 제가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그렇게 슬펏나봐요ㅋㅋㅋ 후반부에 자살하려다가 꿈에서 깨고 다시 살아가기위해 애쓰는장면부터 눈물이 터지더니ㅠㅠㅋㅋㅋㅋ 지구로 돌아가는동안 계속 진짜 펑펑울었어요ㅠㅠㅋㅋㅋㅋㅋㅋ 사운드가 빵빵한게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ㅋㅋㅋ 땅에 발을 디디는 그 순간이 얼마나 감동인지ㅠㅠㅜㅜㅜ 스탭롤끝날때까지 극장에 혼자 앉아서 울었네요ㅠㅠ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아무도 날 사랑하지않고 홀로 남겨진거같은 생각을 요즘 자주 했는데 왠지 이영활 보면서 삶이 이렇게 치열한 곳인데 난 아직 너무 이른곳에서 힘겨워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다들 영상이 멋있다고 하던데 저는 스토리에 감명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