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다 아주 재미난 아이디어를 봤다.
이름하여 폰블럭(Phonebloks).
이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폰(phone)과 벽돌(block)의 합성어이다.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폰에 대해 불만을 가져봤을 것이다.
"밧데리가 더 있었으면"
"핸드폰이 더 빨랐으면"
"카메라 기능만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
등등
하지만 2년 약정이라는 족쇄와 폰을 바꾸는데 드는 부담금은 많은 이들을 머뭇거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필자가 본 폰블럭은 이러한 고민을 상쾌하게 날려버려준다.
일단 홍보 동영상을 먼저 소개해보면
보는 순간 탄성이 나오지 않는가?
자신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핸드폰이라니?
밧데리가 많이 필요한 이에겐 밧데리를 더 달고 빠른 웹서핑을 원하는 이에겐 RAM을 업그레이드 한다.
자신에게 필요한대로 만들어 쓰는 핸드폰! 매력적이지 않는가?
혹자는 디자인이 구리다고 욕을 하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오히려 디자인의 길을 열렸다고 본다.
네모난 직사각형이란 구조에서 벗어나긴 힘들어도
각각의 부품을 자신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도색을 한다던지, 꾸미는 재미또한 쏠쏠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동영상에서 처럼 조그만한 드라이버만 있으면 누구나 쉡게 조립과 조합을 할 수 있다.
한번쯤은 있었으면 하고 누구나 생각해봤을 이러한 디바이스.
꼭 출시되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줬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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