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켈렉션임.은 훼이크고
아버지의 컬렉션입니다.
워낙에 음악을 장르 불문 안가리시고 좋아하셔서 저역시 조그만하게 컬렉션을 모으기 시작했네요.ㅋ
최근에 아버지께서 장기하와 얼굴들 1집 LP를 사오셨는데,
LP가 죽었다고 하지만 명맥은 꾸준합니다 ㅋ
닐영빠인 잡스가 닐영을 집에 초대해서
자기의 LP컬랙션을 보여준 일화도 유명한데요.
잡스 역시 애플기기의 음악보다 LP음악을 더 좋아했다고 할 수 있겠죠?
저는 주로 음반을 사서 리핑하는 편입니다. 역시 mp3의 편리함은 무시 못하겠죠.
아버지의 영향도 있지만 다운받는다는 행위가 저에게는 '가볍게' 느껴지다보니 이러한
소비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ㅋ
Ps. 옛날 수입 음반들은 문광부에서 직접관리했다는 군요 ㄷㄷ